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민선8기 핵심공약 실천…조직개편

박종대 기자 2023. 5. 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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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현행 1처 7본부 33부서에서 1처 7본부 38부서 체제로 조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과원은 이번 조직 개편에서 원장 직속으로 'G-인베스트 추진단'을 신설했다.

4차 산업본부는 신산업본부로 개편해 AI산업팀, 에너지신산업팀, 디지털제조혁신팀 등 산업별로 조직을 구성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도정 방향에 부응하고 기업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 만큼 성장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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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처·7본부·38개 부서로 확대, 혁신성장 지원체제 강화
원장 직속 'G-INVEST 추진단' 신설

[수원=뉴시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현행 1처 7본부 33부서에서 1처 7본부 38부서 체제로 조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과원은 이번 조직 개편에서 원장 직속으로 'G-인베스트 추진단'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100조 원 투자유치 지원, 1조 원 G-펀드 조성 등 투자지원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반도체기업종합지원센터도 신설해 소부장, 팹리스 등 반도체 기업의 현장 애로해소 및 원스톱 종합상담 기능을 전담토록 했다.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ESG 확산을 지원하는 ESG팀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에너지신산업팀도 새로 조직됐다.

4차 산업본부는 신산업본부로 개편해 AI산업팀, 에너지신산업팀, 디지털제조혁신팀 등 산업별로 조직을 구성했다.

바이오센터는 바이오산업본부로 재편해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기능과 바이오 산업별 지원 업무를 강화한다.

광교 및 판교테크노밸리 관리 및 활성화 기능을 높이기 위해 기존 클러스터혁신본부는 '테크노밸리혁신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조직 개편과 함께 인사 발령도 단행했다. 경과원 최초로 성과가 뛰어난 4급 팀장을 포함해 젊은 인재 9명을 신규 보직자로 발탁했다.

우수 여성인재도 발굴해 여성관리자를 기존 대비 125% 확대했다. 조직 쇄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본부장 순환 전보도 추진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도정 방향에 부응하고 기업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 만큼 성장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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