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노벨 리더 키움 해외 프로젝트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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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19일부터 27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충북 노벨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 운영(9~10월 예정) 사전 준비를 위해 스웨덴과 영국을 방문한다.
윤 교육감은 이번 답사에서 노벨상의 본고장인 스웨덴과 영국을 방문해 우수 대학탐방, 한인 학생 간담회, 과학연구기관과 박물관 탐방, 전문가 특강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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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19일부터 27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충북 노벨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 운영(9~10월 예정) 사전 준비를 위해 스웨덴과 영국을 방문한다.
윤 교육감은 이번 답사에서 노벨상의 본고장인 스웨덴과 영국을 방문해 우수 대학탐방, 한인 학생 간담회, 과학연구기관과 박물관 탐방, 전문가 특강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노벨상의 본고장인 스웨덴에서는 스웨덴국립과학기술박물관 등을 탐방하고,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 위원회 위원장인 Nils-Goran Larsson 교수를 만나 생생한 노벨상 선정과정 등에 관한 특강을 듣는다.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특강과 재학생 간담회, 스웨덴 교육정책과 기후 환경 특강, 중·고등학교 방문 등 현지에서 이뤄질 팀별 부스와 프로젝트 운영 방안도 사전 점검한다.
스웨덴 Nacka교육청과 학생과 교사 교류 등을 위한 협약(MOU)도 한다.
세계 10대 노벨상 수상국 중 한 곳이며 영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 1, 2위가 있는 영국도 방문한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선정한 2023년 세계대학 순위 1위이며, 노벨상 수상자 16명을 배출한 옥스퍼드대학, 노벨상 수상자 120명을 배출한 케임브리지 대학을 탐방한다.
영국의 국제학교인 드와이트스쿨 런던, 그리니치천문대, 대영박물관, 과학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등을 방문해 충북의 영재들이 견문을 넓힐 기회도 준비한다.
특히, 영국 과학기술시설위원회 내 다이아몬드 방사광가속기 특강과 견학을 통해 2028년 운영할 충북 오창 방사광가속기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방사광가속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의 학생들이 큰 꿈을 품고 타 시도와 차별된 '충북 글로컬 노벨 영재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와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를 알차게 진행해 창의인재 양성에 노력할 예정"이라며 "충북 학생들이 노벨상에 한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9월이나 10월 중 발명경진대회 입상 학생 등 20명을 선발해 윤 교육감이 답사한 곳으로 노벨상 꿈을 향한 해외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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