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남산골 한옥마을 , 구찌(GUCCI)모델의 패션사진 촬영.

이충우 기자(crony@mk.co.kr) 2023. 5. 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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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 모델이 패션 사진을 찍고있다. 2023.05.18[이충우기자]
18일 오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 모델이 패션 사진을 찍고있다. 2023.05.18[이충우기자]
18일 오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 모델이 패션 사진을 찍고있다. 2023.05.18[이충우기자]
18일 오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 모델이 패션 사진을 찍고있다. 2023.05.18[이충우기자]
구찌는 지난 16일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 이후 인근 종로구 송현동 한 건물에서 에프터 파티를 이어갔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패션쇼 뒤풀이 행사를 밤 늦게까지 요란하게 하면서 “시끄럽다”는 주민 신고가 빗발쳤다.

해당 파티 쇼에 참석한 패션계 유명인사들은 물론 연예인 등이 다수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싸구려 뒤풀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구찌 측은 ‘지난 16일 패션쇼 종료 후 진행된 애프터 파티로 인해 발생한 소음 등 주민들이 느끼셨던 불편함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는 한 문장의 짤막한 사과문을 대행사를 통해 발표했다”며 “사과의 진정성도 없어 보인다. 즉 ‘글로벌 매너’가 부족한 탓”이라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품 브랜드 구찌가 서울 경복궁 근정전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의 뒤풀이 행사가 소음 등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서 한복판에서 연 패션쇼 애프터 파티에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져 큰 논란이 되고 있다”며 “패션쇼 성공을 자축하는 이번 파티는 밤이 깊어져도 큰 음악 소리를 내고, 레이저 조명을 사방으로 쏴 잠을 청하는 인근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라 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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