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정부, 농촌간부 수만 명 직접 교육..."풀뿌리 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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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정부가 처음으로 농촌 마을 간부들에 대한 교육을 직접 진행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앞서 이 행사를 소개하면서 "중앙조직부와 중앙당교가 모든 마을 간부를 대상으로 직접 강습을 진행한 것은 처음이며 이는 최근 몇 년 간 지방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교육 과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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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정부가 처음으로 농촌 마을 간부들에 대한 교육을 직접 진행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공산당원 교육기관인 중앙당교가 공산당 인사기구인 중앙조직부와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나흘간 베이징에서 212명의 지방 마을 당 서기와 당 위원회 위원장을 대상으로 강습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수만 명의 지방 간부들은 각지 당교에 마련된 교실에 출석해 화상을 통해 이 강습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앞서 이 행사를 소개하면서 "중앙조직부와 중앙당교가 모든 마을 간부를 대상으로 직접 강습을 진행한 것은 처음이며 이는 최근 몇 년 간 지방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교육 과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앙정부의 농촌간부 직접 교육은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3기를 시작하면서 풀뿌리 통제 강화 움직임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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