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11월 착공 청신호"

서순규 기자 2023. 5. 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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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8일 "국토교통부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실시설계 담당 업체를 최종 선정함에 따라 11월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여수~남해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3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김 의원은 "수십 년간의 노력 끝에 여수와 남해를 잇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 "해저터널이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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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여수~남해 해저터널 실시설계 담당 업체 선정
2031년 완전 개통 목표…영호남 화합·지역경제 성장 기대
김회재 의원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8일 "국토교통부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실시설계 담당 업체를 최종 선정함에 따라 11월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4일 입찰 사업자들에 대한 기술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가격평가를 거쳐 전날 'DL이앤씨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일괄시공 적격자로 선정했다.

국토부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즉시 상세 설계에 착수하고, 8년간의 공사를 거쳐 2031년 해저터널이 완전 개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여수~남해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3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여수와 남해 산업·관광자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등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에 막대한 경제적 효과도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수십 년간의 노력 끝에 여수와 남해를 잇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 "해저터널이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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