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월봉 트레일’ 오는 26~28일 개최

이정민 기자 2023. 5. 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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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지질자원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수월봉 트레일' 행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일원에서 열린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주도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 주관으로 한경면, 한경면 이장단협의회, 한경면주민자치위원회, 고산1·2리와 용수리 등이 참여한다.

제주도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2010년 이후 코로나 시기인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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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일원서

【제주=뉴시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수월봉.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의 지질자원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수월봉 트레일’ 행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일원에서 열린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주도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 주관으로 한경면, 한경면 이장단협의회, 한경면주민자치위원회, 고산1·2리와 용수리 등이 참여한다.

이 기간 수월봉, 엉알길, 차귀도 등 2개 코스를 돌며 지질공원해설사로부터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와 지질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 탐방 ▲동백브러치 및 편백 열쇠고리 만들기 ▲‘쓰레기 업GEO(지오)’이벤트 ▲‘수월한 영수증’ 이벤트 ▲지오 액티비티 ‘차귀도유람선’ 탐방 ▲고산리 선사유적체험 등이 있다.

고영만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수월봉 지질공원 트레일이 세계지질공원의 모범적인 지질트레일 대표 장소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월봉 트레일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12회째다. 제주도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2010년 이후 코로나 시기인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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