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7일 만에 대전 원정 나선 대구FC··· 승격팀 상대 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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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에 짜릿한 2대 0 승리를 거둔 대구FC가 무려 6년 8개월여 만에 치르는 대전 원정에서 승격 팀 상대 연승에 도전합니다.
대전과 마지막으로 같은 리그 소속이었던 2016년 대전 원정에서 대구는 1승 1무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대전의 승격과 함께 다시 만나 펼쳤던 지난 8라운드 대구 홈 경기에서는 세징야의 페널티킥으로 1대 0,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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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에 짜릿한 2대 0 승리를 거둔 대구FC가 무려 6년 8개월여 만에 치르는 대전 원정에서 승격 팀 상대 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13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대구는 주축 선수들이 여럿 빠졌지만, 시즌 초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바셀루스의 측면 파괴력과 박세진, 황재원, 이진용 등 22세 이하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승리하며 승점 17점을 기록, 6위로 올라섰습니다.
분위기 반전을 이뤄낸 대구FC는 오는 토요일인 5월 20일 저녁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과 맞붙습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원정 경기는 대구FC가 당시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 시절이었던 지난 2016년 9월 7일 대전과의 원정 경기가 마지막으로 무려 2,447일 만에 다시 대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대전과 마지막으로 같은 리그 소속이었던 2016년 대전 원정에서 대구는 1승 1무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대전의 승격과 함께 다시 만나 펼쳤던 지난 8라운드 대구 홈 경기에서는 세징야의 페널티킥으로 1대 0,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대구 최원권 감독은 세징야를 포함한 부상 선수의 복귀가 이번 대전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대전과의 원정 승리와 함께 대구가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상대 대전은 대구보다 한 계단 위인 승점 4점 차 5위에 올라 있으며 역대 대전을 상대로 한 대구의 통산 기록은 14승 18무 13패로 팽팽한 흐름을 보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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