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4구·용산 등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인천도 상승 전환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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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6주째 둔화세를 보였다.
강남4구(서초·강남·송파·강동구)와 용산구, 노원구, 동작구 등 7개 자치구는 지난주에 이어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어갔다.
4주째 아파트값이 오르고 있는 노원구도 이번주 0.07%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용산구는 0.05%, 동작구는 0.0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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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변동률 -0.04%→-0.01%
전주 보합 기록 인천, 이번주 0.03% 상승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6주째 둔화세를 보였다. 강남4구(서초·강남·송파·강동구)와 용산구, 노원구, 동작구 등 7개 자치구는 지난주에 이어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5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1% 하락해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축소됐다.
구별로 살펴보면, 동남권 일대 전 자치구가 일제히 상승폭을 키웠다. 서초구는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 0.10%, 강남구는 0.01%에서 0.10%, 송파구는 0.08%에서 0.11%, 강동구는 0.02%에서 0.06%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4주째 아파트값이 오르고 있는 노원구도 이번주 0.07%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용산구는 0.05%, 동작구는 0.06% 올랐다.
지난주 1년 만에 보합 전환했던 성동구는 이번주 -0.02%로 다시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부동산원은 이 같은 서울 아파트값 변동에 대해 “실수요 증가 및 정주여건이 우수한 단지 위주로저가매물이 소진돼 매물가격이 상승했다”며 “시장심리 회복으로 일부 상승거래가 발생되고 있지만 매수·매도 희망가격 차이로 관망세를 보이며 전체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일부 지역 외에도 인천 아파트값 또한 이번주 상승 전환했다. 지난주 보합을 기록한 인천 아파트값은 이번주 0.03% 올랐다. 경기는 지난주 -0.04%에서 -0.02%로 낙폭이 축소됐다. 03%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방 아파트값은 0.09% 하락해 지난주와 변동률이 같았다. 세종은 0.22% 상승해 지난주(0.39%)보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9주 연속 아파트값이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 하락률은 -0.05%로 나타나 지난주(-0.07%)보다 낙폭이 둔화됐다.
전세시장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폭이 줄어드는 추세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07%의 하락률을 기록했지만 이번주 -0.06%로 낙폭이 축소됐다. 부동산원은 이 같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에 대해 “신규 입주예정 물량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일부 지역 선호단지 위주로 급매물이 소진되고 매물가격 상승세가 나타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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