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장 용기지구대 준공

강경국 기자 2023. 5. 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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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와 창원지역자활센터는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위해 북면에 다회용기 공공세척장 용기지구대를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국장은 "다회용기 공공세척장인 용기지구대 준공에 도움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비롯해 탄소중립 실천, 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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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회용품 감소, 탄소중립 실천, 일자리 창출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와 창원지역자활센터는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위해 북면에 다회용기 공공세척장 용기지구대를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북면초등학교 화천분교에 위치한 세척장은 330㎡ 규모로 세척장 구축·운영은 지방 보조 사업자인 창원지역자활센터에서 맡았다.

사업비는 약 11억원으로, 시·도비 보조금은 3억원이 투입됐으며, 그 외 비용은 창원지역자활센터에서 마련했다.

세척장에는 2개 라인의 세척시설이 있으며, 시간당 다회용기 2만8000개를 세척할 수 있다. 애벌세척과 고온·고압세척을 거쳐 열건조·자외선살균소독 후 ATP 오염도 검사, 진공포장 단계를 거친다.

창원시는 친환경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 대형 장례식장 5곳과 다회용기 사용 자발적 협약식을 체결하고, 공설장례식장을 갖춘 마산의료원부터 6월 중 다회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최초 시행을 선언한 마산의료원에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 현판을 전달했다.

박 국장은 "다회용기 공공세척장인 용기지구대 준공에 도움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비롯해 탄소중립 실천, 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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