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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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거리가 먼 개포동, 일원동, 수서동, 세곡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난감 배달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소(대치점, 도곡점, 논현점)를 통해 장난감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뒤 필요한 장난감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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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포·일원·수서·세곡동 주민 대상
해당 지역 거점 주민센터로 배달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거리가 먼 개포동, 일원동, 수서동, 세곡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난감 배달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소(대치점, 도곡점, 논현점)를 통해 장난감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대여 건수는 2만6076개에 이른다. 아동 발육단계에 따른 다양한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고, 비싼 장난감을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돼 인기가 높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이용자가 사전 예약한 장난감을 해당 지역 거점 주민센터로 배달해줘 이용 편의성을 더 높였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뒤 필요한 장난감을 찾아볼 수 있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3개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1641개의 장난감을 아이의 연령과 영유아 발달 5개(신체, 역할, 탐색/조작, 음률, 언어) 영역에 따라 검색할 수 있다.
날짜와 장소를 선택해 예약하면 일원1동주민센터와 세곡동주민센터 옆 공동육아방 2개소로 장난감을 배달해준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일원1동 오전 9시30분~오전 10시30분, 세곡동 오전 11시~낮 12시로, 시간에 맞춰 장난감을 수령하고 같은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1인당 장난감 2종을 7일간 대여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7일 연장 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ncare.go.kr) 및 전화(02-529-1743)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난감 대여 서비스는 양육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아이 발달과정에 따라 다양한 놀이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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