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김룡사 대형불화, 곳곳서 은박 사용…부족한 금박 보완

김예나 2023. 5. 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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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최근 발간한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김룡사 괘불도에 표현된 문양과 장신구 등 곳곳에서 금박과 함께 많은 은박이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는 "김룡사 영산회 괘불도의 경우, 특히 사용 범위가 넓어진 것으로 보아 괘불을 제작할 때 부족한 금박을 메우기 위해 동일한 금속성 재료인 은박을 선택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보물 '문경 김룡사 영산회 괘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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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화재청이 최근 발간한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김룡사 괘불도에 표현된 문양과 장신구 등 곳곳에서 금박과 함께 많은 은박이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는 "김룡사 영산회 괘불도의 경우, 특히 사용 범위가 넓어진 것으로 보아 괘불을 제작할 때 부족한 금박을 메우기 위해 동일한 금속성 재료인 은박을 선택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보물 '문경 김룡사 영산회 괘불도'. 2023.5.18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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