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도의 SLL "한국의 디즈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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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의 스튜디오 SLL이 미래 지향점으로 "한국의 디즈니"를 선언했다.
17일 SLL은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과 SLL 및 산하 레이블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홍 부회장은 "SLL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의 디즈니가 되는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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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회장 "최고 보상 체계 마련···수익 극대화 필요"
중앙그룹의 스튜디오 SLL이 미래 지향점으로 “한국의 디즈니”를 선언했다.
17일 SLL은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과 SLL 및 산하 레이블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홍 부회장은 “SLL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의 디즈니가 되는 것”이라고 선언했다.
SLL은 15개 제작사를 레이블로 두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 ‘수리남’ ‘D.P.’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이 모두 SLL의 작품이다. 홍 부회장은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급성장과 맞물린 드라마 유통의 양적 팽창이 둔화되어 이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적시에 공급해 달라”고 이야기하며 “성과에 따른 분명한 보상을 통해 업계 최고의 보상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회장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데 대해 “콘텐츠 자체 퀄리티와 글로벌 성과 뿐 아니라 유통사업 혁신, 대형 IP와 시즌제 기획, 부가사업 강화 등 수익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LL은 1분기 19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매출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지만 수익성 확보가 필요한 것이다.
중앙그룹 관계자는 “시장에 대한 경영진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SLL의 성장 방향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라며 “이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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