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경찰 합동 불법 숙박업소 단속 착수

이종건 2023. 5. 18.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양군은 경찰과 합동으로 불법 숙박업소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오피스텔과 주택, 빌라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의 숙박 영업 행위를 비롯해 숙박업으로 신고된 업소의 불법 증축과 편법 운영행위, 관계 법령(공중위생관리법, 관광진흥법, 농어촌정비법 등) 위반행위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경찰과 합동으로 불법 숙박업소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양군청 [양양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단속 대상은 오피스텔과 주택, 빌라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의 숙박 영업 행위를 비롯해 숙박업으로 신고된 업소의 불법 증축과 편법 운영행위, 관계 법령(공중위생관리법, 관광진흥법, 농어촌정비법 등) 위반행위 등이다.

단속기간은 7월 14일까지며 숙박시설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이와 관련 군은 불법 숙박업소 단속을 알리는 현수막을 지역 여러 곳에 설치하는 한편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도 홍보할 예정이다.

불법 숙박업소 신고는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의 '불법 숙박' 메뉴를 이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군은 적발된 위반 숙박업소는 관련 법령 등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할 방침이다.

군청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불법 숙박업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자주 발생해 경찰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게 됐다"며 "미신고 숙박업소는 안전 점검이 소홀해 각종 사고 발생 위험도 큰 만큼 지속해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중위생관리법상 신고 없는 숙박영업에 대해서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mom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