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예타 결과 촉각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5. 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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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다음달 말 나올 전망이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에 대한 기획재정부 2차 점검 회의가 이번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는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그린수소를 생산, 저장·운송, 활용하는 전주기 수소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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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차 점검 회의, 이달 말 예정
다음달 말 최종 심의
지난해 12월 12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그린수소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다음달 말 나올 전망이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에 대한 기획재정부 2차 점검 회의가 이번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경제성(B.C)을 분석하는 1차 점검 회의를 마쳤다.

2차 점검 회의는 정책성을 분석하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분과위 종합 평가 등을 거쳐 다음달 말 최종 심의·의결에 들어간다.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는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그린수소를 생산, 저장·운송, 활용하는 전주기 수소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에 7GW 규모의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100MW급 수전해 설비 집적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21년 8월 기재부는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재부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의뢰해 사업 타당성을 분석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예타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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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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