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봄병원, 오산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365일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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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웰봄병원이 관내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가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평일 심야나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 어린이병원으로, 시도지사가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지역 내 병의원 중에서 선정해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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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웰봄병원이 관내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가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평일 심야나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 어린이병원으로, 시도지사가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지역 내 병의원 중에서 선정해 지정한다.
웰봄병원은 내달 12일부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처방약은 이 병원 근처에 있는 판도라봄약국에서 병원 운영 시간 내 조제할 수 있다.
오산에서는 지난 2월 서울어린이병원이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평일 늦은 시간이나 휴일에도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이 아닌 가까운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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