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씨큐브, 자율주행 Lidar 센서용 다크톤 무기안료 개발… 양산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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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큐브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공주대학교 등과 함께 참여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를 통해 자율주행 안전 핵심소재 중 하나인 '라이다(Lidar) 센서용 다크톤 무기안료'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관련 특허도 출원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현재 다크톤 차량에 Lidar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반사율을 높이는 특수 소재를 추가하는 별도의 공정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씨큐브가 개발한 안료를 적용할 경우 추가 공정의 도입 없이 가능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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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25분 씨큐브는 전일 대비 780원(11.10%) 오른 7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Lidar 기반의 자율주행기술은 최소 30% 이상의 반사율이 확보돼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존 다크톤 안료는 근적외전 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특수성으로 인해 10%대까지 반사율이 낮아져 Lidar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할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다.
씨큐브에 따르면 다크톤 NIR(Near-Infrared)반사 안료를 적용할 경우 905nm 파장 기준, 10%대로 낮아진 반사율을 최대 43%까지 크게 끌어올려 다크톤 기반의 차량에도 Lidar 기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 가능해진다고 한다.
현재 다크톤 차량에 Lidar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반사율을 높이는 특수 소재를 추가하는 별도의 공정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씨큐브가 개발한 안료를 적용할 경우 추가 공정의 도입 없이 가능해지게 된다.
또한, 안료 본연의 역할인 디자인적 요소 역시 시장에서 검증이 완료됐기 때문에 하나의 소재로 디자인적 요소와 기능적 요소를 모두 충족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씨큐브는 최종 적용을 위한 테스트, 판매단가 협상 등 아직 거쳐야 할 과정이 많이 남아 있지만 올 하반기 최초 양산을 시작으로 개화기에 접어들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고객사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이레 기자 i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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