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Crazy Like That', 몽환적이고 나른하면서도 내적 둠칫둠칫 할 수 있는 곡" (정희)

이연실 2023. 5. 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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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베리베리가 출연했다.

18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베리베리(동헌, 호영, 계현, 연호, 용승, 강민)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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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베리베리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베리베리(동헌, 호영, 계현, 연호, 용승, 강민)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베리베리가 벌써 데뷔 5년 차다. 데뷔 무대를 제가 소개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엊그제 같다"라고 말하자 베리베리가 "5년차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라고 응수했다.

김신영이 "팀워크의 비결이 신기하다. 식사 중에 휴대폰 안 보기. 누구의 아이디어냐?"라고 묻자 동헌이 "다 같이 얘기했던 것 같다. 밥 먹다가 '우리 휴대폰 안 봐볼까?' 라고 장난스럽게 얘기했는데 너무 좋더라. 분위기가 좋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이 "밥 먹을 때 계속 토크하는 사람 있냐?"라고 묻자 멤버들이 호영을 지목했고 호영은 "멤버들이랑 얘기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 얘기가 멈춘다 싶으면 빨리 얘기해야 돼 하면서 이야기한다"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그에 굴하지 않고 밥만 먹는 멤버는 누구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멤버들은 계현을 지목했고 계현이 "식욕도 없도 말수도 적다. 식욕도 의욕도 다 없는 편이다"라고 밝히고 "지금은 의욕 만땅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이랑 용승이가 신디랑 공통점이 있다. 축구 광팬이다"라는 한 청취자의 제보에 김신영이 "진짜냐? 저도 축구 좋아한다. 저는 월드컵 때 전 경기를 다 본다"라고 말하고 "어느 팀을 응원하시냐?"라고 묻자 용승이 "잉글랜드 리그의 레스터시티를 좋아한다. 요새 많이 힘들어해 제가 응원을 해주고 있다"라고, 강민은 "저는 리버풀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베리베리의 미니 7집 'Liminality-EP.DREAM' 발매를 축하하며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건 회사에서 밀었다는 거다. 큰 관심과 지원이 없으면 초고속 컴백이 어렵다"라고 말하자 베리베리는 "원래 이번 앨범을 싱글앨범으로 계획하고 있었다. 그런데 저희 베리베리가 자작곡 두 곡을 꼭 넣고 싶다 해서 미니앨범으로 업그레이드된 거다. 이런 게 저희 의견으로 바뀌기 힘든데 회사에서 너무 많이 도와주시고 지원해주셨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Crazy Like That'에 대해 계현이 "곡만 들으면 몽환적이고 나른한 분위기의 곡인데 여름과도 잘 어울리고 비트도 굉장히 신나서 내적 둠칫둠칫을 할 수 있는 곡이다. 반대로 퍼포먼스는 굉장히 카리스마 있고 멋있는 곡이다"라고 소개하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신영이 "타이틀곡을 반대한 멤버가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호영이 "처음에 데모로 들었을 때 여성분이 가이드를 해주셔서 이 느낌을 저희가 잘 살릴 수 있을까 걱정이 컸다. 저는 필이 딱 오는 게 좋다. 처음에는 그런 느낌이 안 들어서 반대했다가 연호가 새롭게 가이드해준 것을 듣고 '이거다!' 하며 그때 마음이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MBC정오의희망곡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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