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철 극지연구소 부소장, 한국해양학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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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 극지연구소 부소장이 지난 17일 한국해양학회 제30대 회장에 선출됐다.
신 부소장은 내년부터 2년 동안 한국해양학회를 이끈다.
신 부소장은 "기후위기가 현실이 된 지금,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기후변화 지식을 대중 친화적인 방식으로 제공하는, 국민에게 다가가는 한국해양학회가 될 수 있도록 학회 안팎에서 다양한 전문가와 소통하겠다"며 "특히 젊은 과학자들의 활동 영역이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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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신형철 극지연구소 부소장이 지난 17일 한국해양학회 제30대 회장에 선출됐다. 신 부소장은 내년부터 2년 동안 한국해양학회를 이끈다.
신 부소장은 여러 차례 극지 결빙해역 탐사를 이끈 극지 해양생물 전문가로 꼽힌다. 극지연구소 극지해양생물연구부장, 국제협력실장, 정책협력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부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0년에는 제24차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대장으로 남극에서 1년여 동안 근무했다.
다년간 과학외교에 종사하면서 최근에는 중앙북극해 비규제어업방지협정 타결과 이행 과정에 크게 이바지했다. 남극조약협의당사국 회의와 남극 해양생물자원 보존위원회(CCAMLR) 정부 대응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한국해양학회는 해양학 발전과 관련 지식 배양을 목적으로 1966년 7월 2일 설립됐다. 우리나라 해양과학을 대표하는 학술단체이다.
신 부소장은 “기후위기가 현실이 된 지금,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기후변화 지식을 대중 친화적인 방식으로 제공하는, 국민에게 다가가는 한국해양학회가 될 수 있도록 학회 안팎에서 다양한 전문가와 소통하겠다”며 “특히 젊은 과학자들의 활동 영역이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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