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서 22일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

이재영 2023. 5. 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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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철새의 날'(5월 13일)과 '습지의 날'(2월 2일) 기념행사를 겸한다.

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주최하고 순천시와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생물다양성 약속, 이제는 실천할 때'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환경부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8개 실천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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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약속, 이제는 실천' 주제…13개 부대행사
지난 1월 전남 순천시 순천만 대대뜰에서 월동 중인 흑두루미 무리 위를 오리류가 날아다니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오는 22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철새의 날'(5월 13일)과 '습지의 날'(2월 2일) 기념행사를 겸한다.

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주최하고 순천시와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생물다양성 약속, 이제는 실천할 때'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환경부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8개 실천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 부상 야생동물 구조 신고 ▲ 생물다양성 중요성 교육 ▲ 생물다양성 친화 제품 소비 ▲ 야생동물 개인 사육 지양 ▲ 불필요한 살생 금지 ▲ 서식지 주변 쓰레기 줍기 ▲ 밀렵·밀수품 구매 금지 ▲ 생물다양성 보호 연대 참여 등이다.

기념행사와 함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한 13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장·표창도 이뤄질 예정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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