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다임, 데이터센터·AI 서비스 특화 SSD 6월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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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이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서비스에 적합한 QLC 기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D5-P5430'를 공개했다.
D5-P5430은 2비트단위(TLC) 대비 QLC가 갖는 짧은 수명 등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솔리다임은 6월부터 D5-P5430을 양산하고, 30TB 이상 용량을 제공하는 QLC SSD는 연말부터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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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이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서비스에 적합한 QLC 기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D5-P5430’를 공개했다.
D5-P5430은 2비트단위(TLC) 대비 QLC가 갖는 짧은 수명 등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TLC와 동일한 읽기 성능과 수명을 지원하고, TLC 대비 최소 두 배 이상 많은 용량을 지원한다고 솔리다임은 설명했다.
또 용량은 크면서 TLC SSD와 크기가 같아 공간 효율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필요한 드라이브 수를 최대 두 배 줄일 수 있다. 1대당 최대 30테라바이트(TB)를 지원, 100대로 1페타바이트(PT)를 구현한다.
솔리다임은 6월부터 D5-P5430을 양산하고, 30TB 이상 용량을 제공하는 QLC SSD는 연말부터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과 AI 서비스 기업 등이 핵심 타깃이다.
그레그 맷슨 솔리다임 전략기획·마케팅 부사장은 “솔리다임 D5-P5430 드라이브는 비용 효율적인 제품”이라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분석해야 하는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성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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