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은 재밌는 게임"…휴버 360, 새 경기력 향상법 공개

최진호 프로 골프 선수 [엘피지오 제공]

프랑스 글로벌 의료 장비 기업, LPG 그룹의 국내 독점 파트너사인 ㈜엘피지오(LPHYSIO)가 '휴버 360 에볼루션(HUBER 360 EVOLUTION, 이하 휴버 360)'의 엘리트 스포츠 퍼포먼스 효과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휴버 360' 트레이닝 효과가 골프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최진호 프로 골프 선수를 통해 증명해가고 있다는 사측의 설명이다.

18일 ㈜엘피지오에 의하면, 중력 저항 자세 교정 플랫폼인 휴버 360은 일반인에게는 근골격계 재활, 척추심부근 및 균형 능력 강화, 치매 예방, 엘리트 스포츠 선수에게는 운동 근신경 향상 트레이닝 장비로 알려져 왔다. 특히 사측은 "휴버 360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4세대의 혁신 과정을 걸쳐 170개 이상의 재활 프로그램, 190개 이상의 스포츠 퍼포먼스 프로그램과 270개 이상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버 360에 대해 최진호 프로 골프 선수는 "골프는 근력의 세밀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스포츠다. 스포츠 심리학 관점에서는 스포츠는 두 가지로 나뉜다. 축구와 같은 개방 신경 회로 스포츠와 골프와 같은 폐쇄 신경 회로 스포츠다. 즉, 한자리에 서서 육안으로는 쉽게 보이지 않는 근력의 미세한 컨트롤과 움직임(Movement)을 인식하고 교정해 가는 과정이 골프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휴버 360은 롱게임을 위한 골반의 움직임과 근력의 컨트롤에 도움을 준다. 또한, 휴버 360에 내장된 수많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따라 하는 것만으로도 프로의 마음 다지기와 지속 가능한 엘리트 스포츠 선수 생활을 위한 라이프 밸런스에 도움을 준다. 나에겐 휴버 360은 트레이닝 효과가 있는 재미있는 게임이다"고 말했다.

㈜엘피지오의 이윤재 대표는 "2005년 코리안투어 데뷔 18년간 통산 200회 이상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한국 골프계 꾸준함의 아이콘인 최진호 프로가 새로운 훈련 해법인 휴버 360을 통해 자신의 프로 선수 커리어를 지속하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엘리트 스포츠 선수의 선수 생애주기는 짧은 편이다. 엘피지오의 리커버리 프로그램과 하이엔드 피트니스 요법이 엘리트 스포츠 선수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경기력 지속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