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디지털 트윈 국토' 표준화 성과 공유…"산업 융·복합 발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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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간정보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TC 211) 제56차 총회를 통해 국가 표준으로 제안된 '디지털 트윈 국토' 등에 대한 표준화 성과를 점검했다.
18일 LX는 지난 17일 전주 왕의지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공간정보표준포럼에서 국내·외 표준화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디지털 트윈 국토' 관련 국가표준 현황과 실증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제56차 총회는 국토교통부와 LX가 주도해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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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간정보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TC 211) 제56차 총회를 통해 국가 표준으로 제안된 ‘디지털 트윈 국토’ 등에 대한 표준화 성과를 점검했다.
18일 LX는 지난 17일 전주 왕의지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공간정보표준포럼에서 국내·외 표준화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디지털 트윈 국토’ 관련 국가표준 현황과 실증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제56차 총회는 국토교통부와 LX가 주도해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와 동일한 3차원 디지털 세계를 구축해 현실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전주는 이 사업의 시범지다.
이날 최갑홍 전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한국 경제 성장을 견인한 국가표준체계와 의의’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성장·규제 개혁,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수단으로 국가표준체계가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일석 카카오모빌리티 이사는 ‘미래모빌리티를 위한 디지털맵 표준’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자율주행·로봇배송 등의 상용화를 위한 3차원 공간정보 지도 제작과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공간정보 표준이 마련돼야 함을 피력했다.
안종태 국토부 서기관은 ‘대한민국 공간정보 표준화 정책 방향’을 통해 21종의 국가표준을 바탕으로 한 실증 사업이 전개되고 있음을 밝히며 이를 통한 국가 표준화 기반이 마련될 것임을 시사했다.
박춘수 LX 공간정보실장은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유’에 대한 발표를 통해 LX플랫폼 등을 적용해 마련한 국가 표준 21종을 바탕으로 공간정보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임을 피력했다.
김정렬 사장은 “LX공사가 공간정보 표준화에 관한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전문가 여러분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고 국내외 산업의 융·복합 발전에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 분야 디지털트윈을 선도해온 LX는 ‘디지털 트윈국토’의 조기 완성을 위한 기반 데이터 구축과 공간정보표준을 지원해 디지털 플랫폼 완성을 일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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