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그물망 단속…폭주 막고 무법 라이더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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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이 5·18을 맞아 폭주가 예상된 청주도심에서 대대적인 단속 활동을 벌인 결과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등 불법 행위 35건을 무더기 적발했다.
1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부터 이날 새벽 3시까지 청주시 가경동 터미널 사거리와 사창사거리, 봉명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서 이륜차 교통법규 단속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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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등 법규위반 35명 적발…지명수배자도 덜미
충북경찰이 5·18을 맞아 폭주가 예상된 청주도심에서 대대적인 단속 활동을 벌인 결과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등 불법 행위 35건을 무더기 적발했다.
1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부터 이날 새벽 3시까지 청주시 가경동 터미널 사거리와 사창사거리, 봉명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서 이륜차 교통법규 단속 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안전모 미착용 17건을 비롯해 역주행 2건, 신호위반 1건, 기타 5건 등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 25건을 적발했다.
번호판 미부착 4건, 불법 구조변경 2건 등 모두 6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행위도 단속했다.
또 480여만 원의 벌금을 내지 않아 지명수배 중인 1명과 보험 미가입자 3명이 덜미를 잡혔다.
경찰의 이번 단속은 국경일 등을 기념한다는 이유로 최근 폭주족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데 따른 특별단속 차원으로 추진됐다.
경찰은 경력 40여 명과 순찰차 등 20여대를 도심 주요 교차로에 분산 배치해 단속에 나섰다.
폭주 행위를 사전에 억제하고, 자칫 추격에 따른 사고 위험성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3~4차선 가운데 1개 차선만 운행할 수 있도록 통제하면서 검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폭주는 없었지만, 단속된 인원 가운데 3분의 1 정도는 폭주 행위가 의심되는 청소년들이었다"며 "이번 단속 활동이 사전에 폭주를 억제한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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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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