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영, 2023년 메이퀸 특별경정 우승 [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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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영이 17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우승했다.
'메이퀸 특별경정'은 올 시즌 18회차까지 여자선수 부문 1위부터 6위까지인 손지영, 이지수, 안지민, 박설희, 김인혜, 반혜진 등이 출전했다.
올 시즌 평균득점 7점대로 여자 선수 중 최강자인 손지영은 남녀 통합 성적에서도 10위 안에 진입할 정도로 탁월한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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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특별경정’은 올 시즌 18회차까지 여자선수 부문 1위부터 6위까지인 손지영, 이지수, 안지민, 박설희, 김인혜, 반혜진 등이 출전했다.
1코스 출전이 확정된 손지영은 화요일 지정훈련까지만 해도 확정검사 기록과 훈련 내용이 특별하지 않아 141번 모터와의 궁합에 의구심을 자아냈다. 하지만 연습을 거듭하면서 단점을 보완했고 실전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손지영은 바깥쪽 경쟁 상대들과의 스타트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인빠지기로 일찌감치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공간을 파고든 이지수와 안지민이 추격에 나섰고 박설희가 선두 경쟁에 합류해 후착권은 3파전으로 진행됐다. 결승선을 앞두고 이지수와 안지민이 접전을 벌이는 사이 탄력이 붙은 박설희가 1주 2턴 마크를 전속으로 돌아 결승선까지 자신을 추격한 안지민에게 빈틈을 내주지 않으며 2위로 마침표를 찍었다.
올 시즌 평균득점 7점대로 여자 선수 중 최강자인 손지영은 남녀 통합 성적에서도 10위 안에 진입할 정도로 탁월한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손지영은 우승 직후 “2013년 여왕전 첫 우승 후 10년 만에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라 감회가 새롭다”며 “스타트에 집중 후 1턴 경쟁에서 빠르게 주도권을 잡는 것이 승부 포인트라고 언급했으며 남은 시즌 꾸준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미사리경정장을 찾은 일본 경정 전문기자 아베 요이치가 우승자 손지영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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