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유출피해 막는다' 경기북부경찰 기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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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북부 중소벤처기업 수출기업협의회 기업대표 등을 상대로 '산업기술 유출피해 신고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기술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경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 문턱을 낮춰 피해신고를 유도하는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기술유출과 관련한 고민이나 피해신고를 원하는 기업은 산업기술보호수사팀(Tel. 031-961-2593, 2693)에 적극 신고해달라고"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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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북부 중소벤처기업 수출기업협의회 기업대표 등을 상대로 '산업기술 유출피해 신고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유권호 경기북부지부 지부장과 기업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과 안보수사1대장 및 산업기술보호수사팀 5명을 특별 초청해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 2017년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이 발족한 이래 6년간 경기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28건의 기술유출 범죄사례를 분석한 결과 피해기업 모두가 중소기업으로 내부자에 의한 범행이 대부분이고, 보안관리에 취약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이번 간담회을 통해 경찰은 산업기술 유출범죄와 관련한 법률 안내와 전담 수사부서를 통한 경찰의 보호정책, 범죄사례에 대한 분석 정보를 소개했다.
또 중소기업의 보안관리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술유출 징후와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개별 기업에 산업기술보호 자가진단표, 피해신고서, 각종 보안서식 샘플 등을 제공해 범죄피해 예방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으며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보안진단을 실시, 피해사실이 확인될 경우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기술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경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 문턱을 낮춰 피해신고를 유도하는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기술유출과 관련한 고민이나 피해신고를 원하는 기업은 산업기술보호수사팀(Tel. 031-961-2593, 2693)에 적극 신고해달라고"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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