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접착제 제조업체 폭발 화재…2명 전신화상 등 6명 부상(종합)

이시우 기자 2023. 5. 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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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59분께 충남 천안 서북구의 한 아크릴 접착제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근로자 2명이 전신화상을 입는 등 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공장 제조동 1동과 보일러실 등 2개 동을 모두 태운 뒤 1시간30여 분 만인 11시33분께 진화됐다.

불이 난 업체는 합성수지 등을 이용하는 위험물 취급 사업장으로 분류돼 있지만 화재로 인한 유해 화학물질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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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헬기 동원 1시간30여 분 만에 진화
18일 오전 9시59분께 충남 천안 서북구의 한 아크릴 접착제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근로자 6명이 부상을 입었다. (독자 제공)/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18일 오전 9시59분께 충남 천안 서북구의 한 아크릴 접착제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근로자 2명이 전신화상을 입는 등 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공장 제조동 1동과 보일러실 등 2개 동을 모두 태운 뒤 1시간30여 분 만인 11시33분께 진화됐다.

폭발 사고가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와 소방차 41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이 난 업체는 합성수지 등을 이용하는 위험물 취급 사업장으로 분류돼 있지만 화재로 인한 유해 화학물질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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