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선진농업도시 발돋움"…농업비전 9대 전략 추진

송승화 기자 2023. 5. 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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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며 농업비전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시장은 ▲경영안정화 체계구축 ▲스마트 혁신농업 선도 ▲새로운 농촌환경 조성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농산물 유통혁신 가속화 ▲품질 우량화·지역특화 육성 ▲차세대 농업인재 육성 ▲앞서가는 동물복지 실현 ▲ 안전한먹거리 기반 구축 등 9대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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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간 1400억원 투입… 전국 최고 선진농업도시로 발돋움

[뉴시스=서산]농업비전 설명하는 이완섭 서산시장.(사진=서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나아가 전국 최고의 선진농업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며 농업비전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시장은 ▲경영안정화 체계구축 ▲스마트 혁신농업 선도 ▲새로운 농촌환경 조성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농산물 유통혁신 가속화 ▲품질 우량화·지역특화 육성 ▲차세대 농업인재 육성 ▲앞서가는 동물복지 실현 ▲ 안전한먹거리 기반 구축 등 9대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71개 세부사업에 연간 1400억원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첫 번째로 직불금, 농기계 지원, 벼건조저장시설 건립, 외국인계절근로자 및 농촌인력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한 농촌 인력수요 해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품목별 맞춤형 지원 등을 실시한다.

두 번째로 A·B지구 충남형 청년농업인 영농 육성단지 조성과 연계한 스마트 농장 보급, 양대동 자원회수시설의 폐열을 활용한 주민소득 시설 마련, 농업용 드론과 자율주행 농기계 등 스마트 농축산업 기반을 확대한다.

세 번째로 남부생활권 활성화 사업, 생활 SOC시설 조성, 마을만들기 사업 등으로 균형있는 지역발전 도모와 영농 진입장벽을 낮추고 특화작목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과 창업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지역특화작목 집중 육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농산물 유통혁신', '차세대 농업인재 육성', '앞서가는 동물복지', '안전한 먹거리 기반 구축'에 힘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농업비전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고, 옥구슬이 널려 있는 우리 낙토지역 발전의 청사진이자 견인체가 될 것”이라며 “농업의 위기 속에서도 승풍파랑의 기세로 미래로 도약하는 농업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배우고 이를 토대로 농업행정을 선도해나가고자 지난 13일 한국벤처농업 대학에 졸업 후 7년 만에 재입학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전략 등을 배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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