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심상가 빈 점포 14곳 예비 창업자 모집…최대 2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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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중심상가의 빈 점포 14곳에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수한 아이템과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가를 발굴해 준비금, 환경개선비 등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비 18명을 1차 선발한 뒤 교육과 사업계획, 품평 등을 거쳐 최종 14명을 확정한다.
경주시는 동행축제, 골목야시장, 거리예술 위크 등에 이어 중심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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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금리단길 골목식당과 공방 등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중심상가의 빈 점포 14곳에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수한 아이템과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가를 발굴해 준비금, 환경개선비 등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창업자에게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금리단길 상권을 활성화해 인근 황리단길과 연계한다.
일반·휴게음식점, 즉석판매 제조가공 등 골목식당과 공예, VR체험, 3D프린팅 등 골목공방 2개 분야를 모집하며 오락, 담배, 부동산 등은 제외한다.
개인 또는 팀 전원이 경주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시 16시간의 창업교육(80%)을 이수해야 한다.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이메일(erunlab@duam.net)로 접수하며. 예비 18명을 1차 선발한 뒤 교육과 사업계획, 품평 등을 거쳐 최종 14명을 확정한다.
경주시는 동행축제, 골목야시장, 거리예술 위크 등에 이어 중심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5년간 총 80억 원을 투입해 구도심 상권 부흥에 나서고 있다”면서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경주 도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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