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남태현·서민재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영장 신청

2023. 5. 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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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태현과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가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7일 남태현과 서민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시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남태현과 서민재의 모발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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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서민재 인스타그램

가수 남태현과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가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7일 남태현과 서민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남씨와 서씨는 지난해 8월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글을 올렸다.

서민재는 게시물을 올린 다음 날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다툼이 있었다. 스트레스로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경찰은 일부 누리꾼들의 신고를 받고 이들을 입건해 수사해 왔다. 이후 남태현과 서민재의 모발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법은 18일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남태현은 2014~2016년 아이돌그룹 위너로 활동한 후 탈퇴하고 솔로로 활동 중이다.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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