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추가 공모 등

[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 품목과 공급 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0개 품목 14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기부자에게 보다 폭넓은 답례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답례품과 공급 업체를 추가로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농산물, 가공 식품, 제조 물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다. 모집 대상은 답례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개인, 법인 등으로 관내에 생산 기반 시설을 둔 사람이다.

업체가 품목을 제안하여 답례품과 공급 업체를 동시에 선정하는 방식으로 개인 사업자 등 소상공인의 진입 유도를 위해 제출 서류, 평가 항목 및 기준을 완화했다.

희망업체는 6월 1~2일 함양군청 2층 소회의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함양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6월중 결정되며 군은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 후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함양군 마천면 총동문회 사랑의 물품 기탁

경남 함양군 마천 초·중학교 총동문회가 27일 총동문회 한마음대축제를 기념해 고향 마을 모든 가구에 나누어 줄 수 있도록 화장지(동방제지) 1400만원 상당(1350세트)을 마천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천 초·중학교 총동문회는 고향 발전을 위해 매년 물품후원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관내 봉사활동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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