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 인재 채용 우수기업에 최대 1000만원 지원

황태종 2023. 5. 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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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민간기업의 안정적 지역 인재 고용 창출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 인재 채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성과급(인센티브)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신규 채용 비율, 근로자 수 증가율, 지역 인재 채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3개 기업을 선정, 직원 복리후생을 위한 성과급으로 지역 인재 신규 채용 근로자 1인당 50만원, 채용 인원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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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시·군서 접수...신규 채용 근로자 1명당 50만원
전남도가 민간기업의 안정적 지역 인재 고용 창출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 인재 채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성과급(인센티브)을 지원한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민간기업의 안정적 지역 인재 고용 창출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 인재 채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성과급(인센티브)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 수 50명 이상인 전남지역 기업으로, 지역 인재 신규 채용 인원이 3명 이상이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시·군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26일까지 시·군 일자리 담당 부서로 신청하고, 채용 관련 증빙서류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올해 신규 채용 비율, 근로자 수 증가율, 지역 인재 채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3개 기업을 선정, 직원 복리후생을 위한 성과급으로 지역 인재 신규 채용 근로자 1인당 50만원, 채용 인원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인재 채용 우수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일자리 체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19년 12개 기업을 시작으로 2020년 12개, 2021년 13개, 2022년 13개 기업 등 총 50개 기업을 선정해 829명의 지역 인재 채용에 대한 성과급(인센티브) 4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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