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영·독 국방장관 "F-16 전투기 우크라 공급은 백악관에 달려"

안창주 2023. 5. 18.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과 독일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는 미국산 F-16 전투기에 대한 분명한 선호를 밝혔다고 지적하면서 F-16 전투기의 우크라이나 공급 결정은 최종적으로 백악관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도 "F-16 전투기가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수 있을지, 조종사들이 훈련받을 수 있을지는 최종적으로는 백악관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영국과 독일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는 미국산 F-16 전투기에 대한 분명한 선호를 밝혔다고 지적하면서 F-16 전투기의 우크라이나 공급 결정은 최종적으로 백악관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벤 월리스 영국 국방부 장관은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AFP·dpa통신 등이 전했는데요.

월리스 장관은 영국은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을 훈련하는 것은 고려할 수 있지만,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도 "F-16 전투기가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수 있을지, 조종사들이 훈련받을 수 있을지는 최종적으로는 백악관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F-16 전투기가 없다"면서 "독일 공군의 토네이도 전투기도, 유로파이터도 훈련하기가 힘들고 다른 많은 부속품이 너무 비싸서 단기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도움을 주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독일은 훈련역량도, 능력도, 전투기도 없기 때문에 전투기 연합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안창주>

<영상: 로이터·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