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에 7%p 앞서…2024 대선 가상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7%포인트 앞서리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WPA인텔리전스가 실시한 2024년 대선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7%포인트 앞섰다.
반면 이달 초 워싱턴포스트(WP)와 ABC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42%대 49%로 크게 뒤지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WPA인텔리전스 여론조사…44% 대 41%
바이든 지지율은 저조…긍정 평가 46%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7%포인트 앞서리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WPA인텔리전스가 실시한 2024년 대선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7%포인트 앞섰다.
구체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가상대결에서 47% 지지를 획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0%에 그쳤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간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번갈아 우위를 보였다. 대체로 1~2%포인트 오차범위 내 격차이지만, 간혹 차이가 벌어질 때도 있다.
전날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양자 대결에서 44% 대 41%로 경미하게 앞선 것으고 나타났다.
반면 이달 초 워싱턴포스트(WP)와 ABC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42%대 49%로 크게 뒤지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내에서는 압도적인 2024년 대선 유력 주자지만, 바이든 대통령과의 본선 경쟁에서는 뚜렷한 우위를 보이지 못하는 있다.
이날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46%에 그쳤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54%에 달했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2%만 국가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했고, 78%는 국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어맨다 로비노 WPA 총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별로 인기가 없음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다시 붙을 경우 2020년보다 큰 격차로 이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그 장재인 맞아?"…노브라로 파격 노출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아랫집서 불났다" 신고 알고보니…도 넘은 층간소음 보복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