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평촌산단 11월 분양…3.3㎡당 140만∼150만원

정윤덕 2023. 5. 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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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는 서구 평촌·용촌·매노동 일원에 86만㎡ 규모로 조성 중인 평촌일반산업단지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대전도시공사는 평촌산단의 장점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우수한 정주 여건을 들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특히 방위사업청, 대덕연구개발특구, 교촌동 국가산단 등은 평촌산단 입주기업에 풍부한 사업 기회를 제공할 무형의 자산"이라며 "대청호의 풍부한 수자원을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것도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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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평촌산단 토지이용 계획도 [대전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서구 평촌·용촌·매노동 일원에 86만㎡ 규모로 조성 중인 평촌일반산업단지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3.3㎡당 140만∼150만원으로 예상된다.

대전도시공사는 평촌산단의 장점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우수한 정주 여건을 들고 있다.

산단과 유성구 방동을 잇는 3.2㎞ 도로가 개설 중이고, 고속도로나 KTX를 이용하면 90분 이내에 주요 도시나 공항으로 갈 수 있다. 연내 착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 역도 인근에 있다.

서구 관저동과 가수원동을 비롯한 주거단지와도 가깝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특히 방위사업청, 대덕연구개발특구, 교촌동 국가산단 등은 평촌산단 입주기업에 풍부한 사업 기회를 제공할 무형의 자산"이라며 "대청호의 풍부한 수자원을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것도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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