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사각 없앤다" 신안군,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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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오는 2027년까지 인권 행정의 기틀이 될 '제1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 2021년 '신안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부터 8개월 동안 인권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인권위원회, 인권단체, 군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안군 사업추진 부서와 여러 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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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7년까지 5년간 인권 행정의 기틀 마련
5개 핵심과제, 19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오는 2027년까지 인권 행정의 기틀이 될 '제1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 2021년 '신안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부터 8개월 동안 인권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인권위원회, 인권단체, 군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안군 사업추진 부서와 여러 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신안군의 '제1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은 ▲인권제도 기반 마련 ▲인권교육강화 ▲인권상담 및 구제 체계구축 ▲생활속 인권 문화 확산 ▲취약계층 인권 증진 등 5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인권 친화적 행정 추진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군수 또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참여하는 인권행정 업무협의회를 구성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권문화를 장착시킬 방침이다.
또한, 신안 맞춤형 인권 프로그램을 개발해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통해 생활 인권보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민이 인권침해나 차별행위를 당할 경우 상담과 권리 구제를 받는 '인권상담실'을 운영해 군민의 인권보호에 적극 나선다.
더불어 취약계층 인권 증진을 목표로 인권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며, 노인·장애인·이주민·여성·아동·청소년 등 신안군 특화 취약계층 발굴 체계를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인권서비스를 개발 강화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우리 군이 실질적인 인권행정을 추진해 주민 인권을 최우선 뒷받침할 수 있는 실행계획이 수립된 만큼 조직과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인권기본계획이 계획으로 끝나지 않고, 세부 실행계획이 하나하나 추진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정해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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