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가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방산 및 ICT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시스템은 2021년 투자한 우주 인터넷 기업 '원웹'을 통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절차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최근 이동통신사 3사가 철수한 철수한 5G 28㎓ 주파수에 신규 사업자로 등록해 제4 통신사업자로 영역을 확대할 가능성도 관측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가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는 항공 교통을 통제할 수 있는 별도 주파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방산 및 ICT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시스템은 2021년 투자한 우주 인터넷 기업 '원웹'을 통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절차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신청서 등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다.
원웹은 한화시스템이 지난 2021년 약 3450억원을 투자한 영국의 인공위성·인터넷 기업이다. 원웹은 올해 말까지 세탁기 크기의 위성 648기를 띄워 전 세계에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할 계획이며, 세계 위성을 관할하는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을 통해 글로벌 주파수 우선 권한도 보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원웹 투자를 통해 위성·안테나 개발과 제작, 위성 간 통신기술 개발 사업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이동통신사 3사가 철수한 철수한 5G 28㎓ 주파수에 신규 사업자로 등록해 제4 통신사업자로 영역을 확대할 가능성도 관측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5G 28㎓ 주파수 신규 사업자를 모집중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대 女 황당 사연 “2년 사귄 남친에 ‘결혼하자’ 했는데 ‘상간녀’ 소장이…”
- "너를 짝사랑, 원장에게 말하지마"…초등생 성추행한 60대 통학차 기사
- 개 짖는 소리 왜 안 들리나 했더니…농장주가 직접 성대 없앴다
- 이 몸매가 72세라고?…보고도 믿기 힘든 ‘성난 가슴 근육’ 男
- `시진핑 발언 패러디` 中 코미디언, 결국 28억 벌금·몰수 `폭탄`
- GS건설 `자이(Xi)`, 22년 만 리브랜딩… 허윤홍 "고객의 삶·감성 담겠다"
- 네이버의 `온 서비스 AI` 선언 후 첫 체감… 18일 네이버앱 개편, 개인화 추천 공간 확장
- 바이든, 우크라에 美미사일 사용 제한 풀었다…"북한군 투입에 대응"
- 이재명 `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바빠진 비명계… 12월 1일 김부겸 초청 특강
- 유상임 장관 "장관직 걸고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만들 것"… "트럼프 2기와 빨리 만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