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국제노동기구 대상 직업 능력개발 시스템 전수

신정훈 2023. 5.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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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부산인자위)는 18일 국제노동기구(ILO) 연수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직업 능력개발 시스템을 전수했다.

국제노동기구 연수단은 부산인자위 인력양성 시스템과 지역 산업계, 부산시, 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연간 6천여명의 산업계 맞춤 인력을 양성하는 부산인자위 역할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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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국제노동기구 연수단 간담회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부산인자위)는 18일 국제노동기구(ILO) 연수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직업 능력개발 시스템을 전수했다.

간담회는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아프리카 3개국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국제노동기구 연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제노동기구 연수단은 직업 능력개발 및 인력양성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한국을 방문 중이다.

부산인자위는 간담회에서 연수단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훈련과정 설계 및 성과 관리체계 등을 설명했다.

국제노동기구 연수단은 부산인자위 인력양성 시스템과 지역 산업계, 부산시, 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연간 6천여명의 산업계 맞춤 인력을 양성하는 부산인자위 역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부산인자위 관계자는 "이번 국제노동기구 연수단 방문은 부산인자위가 2013년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지역 특화 인력양성 사업이 OECD 각종 보고서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되는 등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물"이라며 "향후에도 지역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훈련 및 인력양성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노동기구 연수단은 부산인자위 외에도 교육부, 고용정보원 등 직업 능력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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