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부산 인근 해상서 '북한 잠수함 대응' 대잠수함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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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지난 16일 부산 인근 남해상에서 북한의 잠수함 전력에 대응하는 '대잠수함전' 훈련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과 P-3 해상초계기, 링스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가했습니다.
해군은 북한 핵·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해상 기반 한국형 3축 체계'를 구축 중인데, 이지스구축함과 차기 구축함, 중형급 잠수함 등을 지속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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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지난 16일 부산 인근 남해상에서 북한의 잠수함 전력에 대응하는 '대잠수함전' 훈련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과 P-3 해상초계기, 링스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가했습니다.
훈련에선 잠항 중인 북한 잠수함을 P-3 초계기·링스 헬기가 음파탐지 장치로 찾아낸 뒤, 세종대왕함의 홍상어 어뢰를 발사해 격침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와 함께 해군은 잠수함 발사탄도미사일 등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탐지하는 대탄도탄 작전 훈련도 실시했습니다.
세종대왕함장인 김성필 해군 대령(진)은 "적의 다양한 위협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교육훈련으로 최상의 전투 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해군은 북한 핵·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해상 기반 한국형 3축 체계'를 구축 중인데, 이지스구축함과 차기 구축함, 중형급 잠수함 등을 지속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497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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