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아스트로엑스와 UAM 양산체계 구축 협력 강화

이용성 2023. 5. 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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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는 아스트로엑스(AstroX)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체 양산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아스트로엑스와 올해부터 2세대 개인비행체(PAV) 개발은 물론 PAV 기체의 본격적인 양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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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는 아스트로엑스(AstroX)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체 양산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이번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아스트로엑스와 올해부터 2세대 개인비행체(PAV) 개발은 물론 PAV 기체의 본격적인 양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UAM 시장 성장에 발맞춰 켄코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개발 기체 기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UAM 제조 부문에서 업계 선두주자로 약 1994조원 규모의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손을 잡은 아스트로엑스는 고하중 중장거리 유무인비행체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21년 국내최초로 1인용 수상 PAV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개발 기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안전성인증(초경량비행장치)을 취득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일반 항공기급 군용 초도 훈련기를 23대 양산한 경험이 만나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켄코아는 아스트로엑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과 프로토타입(Proto type) 위탁생산 검토, UAM 시험 기체 및 관련 파트 양산 등 즉각적인 매출 시현이 가능한 프로젝트들이 논의되고 있다”며 “UAM 시장이 생각보다 더 빠르게 열리고 있는 만큼 켄코아는 차질없이 UAM 사업 관련 제반사항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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