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혁 안성시의원 "국민의힘, 과장·허위사실 유포 사과하라"

정숭환 기자 2023. 5. 18.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성시의회가 조례 및 안건의 일괄 부결 등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폭언 논란이 일어난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의원이 18일 사과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의원은 "모든 이유를 불문하고 불미스런 일의 당사자가 된 점에 대해 시민께 재차 사과드린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 경우 시의회 윤리특위에 징계요구 및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폭언 논란에는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다" 시민에 사과 입장문

[안성=뉴시스] 안성시의회 민주당 의원(사진 가운데 최승혁의원)들이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가 조례 및 안건의 일괄 부결 등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폭언 논란이 일어난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의원이 18일 사과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 의원은 "의원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에 대해 시민께 사과드린다" 고 밝혔다.

그러나 욕설 논란에 대해서는 "단지 혼자말로 내뱉은 비속어를 동료 의원을 향해 욕설을 한 것처럼 과장되고 허위사실로 둔갑시켜 유포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복도문을 친 것도 공식 석상이 아닌 이동하던 중 빚어진 일로 동료 의원을 협박한 사실이 없다"며 "과장된 허위사실 유포는 현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물타기 행위일 뿐 아니라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최의원은 "모든 이유를 불문하고 불미스런 일의 당사자가 된 점에 대해 시민께 재차 사과드린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 경우 시의회 윤리특위에 징계요구 및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