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2023 KB희망바자회'…수익금 전액 기부

유은실 2023. 5. 18.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손해보험은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2023 KB희망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년 만에 대면 행사 개최···임직원 기증 물품 재사용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왼쪽 일곱번째)가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본사 1층 로비에서 열린 ‘2023 KB희망바자회’에 참석해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왼쪽 여섯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KB손해보험은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2023 KB희망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 이번 KB희망바자회에는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김선도 KB손해보험 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옥 KB손해보험 디아이인슈 대리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KB희망바자회는 임직원, 영업가족 및 자회사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해 재사용함으로써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ESG경영 활동이다.

지난 18년간 총 기증 물품은 약 82만점, 발생 수익금은 4억1000만원으로, 총 1237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의 희망찬 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부됐다. 또 쓰지 않는 물품 82만 점을 재사용해 약 148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다. 이는 소나무 1만7000여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KB손해보험 구성원들이 모은 기증 물품은 이날 KB손해보험 본사 로비 외에도 아름다운가게 부산 명륜점 등 3개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했다.

아울러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 온라인 행사에서는 KB손해보험의 광고모델인 오은영 박사와 KB금융그룹 광고모델 박은빈 배우, 피겨스타 김연아 선수, KB금융그룹 후원 선수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 등이 참여한 스타 애장품 경매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KB손해보험 구성원 모두가 열띤 참여를 해주신 덕분에 KB희망바자회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경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ESG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