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형 돌아오면 좋겠어요' 바르사 MF 페드리, "우린 종종 그에 대해 이야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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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페드리가 리오넬 메시의 복귀를 간절히 바랐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17일(한국시간) "메시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 선수가 될 것이다. 구단과 선수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다. 남은 것은 라리가에 그를 등록할 수 있는지와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뿐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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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페드리가 리오넬 메시의 복귀를 간절히 바랐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17일(한국시간) "메시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 선수가 될 것이다. 구단과 선수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다. 남은 것은 라리가에 그를 등록할 수 있는지와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뿐이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2021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났다는 충격이 여전히 가시지 않은 가운데 어느덧 2년의 시간이 흘렀다. PSG 이적 당시 메시는 2년 계약을 맺으며 2023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서 메시의 향후 거취에 대해 관심이 모이기 시작했다. 당초 메시는 한 시즌 연장 계약을 맺을 계획이었다. 매체는 "메시는 PSG와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하지만 몇 주전 그는 결정을 바꿨고 파리에서 경력을 끝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PSG의 프로젝트에 찬성하지 않으며 경쟁력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PSG에서 생활은 이미 끝났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여행을 떠나며 훈련에 불참하자 팬들은 더욱 분노했다. 메시는 개인 SNS를 통해 직접 사과 영상을 공개했지만 여론을 돌리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14일 아작시오와의 리그 맞대결을 펼쳤다. 해당 경기에 메시가 출전했지만 팬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PSG와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가는데, 바르셀로나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라리가 우승 이후 스페인 'JijantesFC'와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복귀에) 할 수 있는 한 모든 걸 다하겠다"며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팀의 핵심 미드필더 페드리 역시 메시의 복귀를 간절히 바랐다. 2020년 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페드리는 메시와 단 한 시즌을 같이 소화했다. 페드리는 스페인 'El Hormiguero' 방송에서 "우리는 가끔 메시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는 그가 돌아오길 바란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구단과 메시에게 달려 있다"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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