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뮤지컬 '프리다', 김소향·알리·김히어라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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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는 교통사고로 인한 신체적 불편을 극복한 멕시코의 초현실주의 화가 프리다 칼로(1907∼1954)의 생애를 각색한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했다.
콘서트 형식으로 '비바 라 비다(인생이여, 만세)'라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자신의 인생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며 고통을 환희로 승화시킨 프리다 역에 김소향, 알리, '더글로리'의 김히어라가 출연한다.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는 전수미, 리사, 댄서 스테파니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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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대 서는 뮤지컬 '베토벤'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뮤지컬 '프리다', 김소향·알리·김히어라 캐스팅 =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프리다'에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으로 대중에게 인상을 남긴 김히어라와 뮤지컬 배우 김소향, 가수 알리 등이 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리다'는 교통사고로 인한 신체적 불편을 극복한 멕시코의 초현실주의 화가 프리다 칼로(1907∼1954)의 생애를 각색한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했다. 콘서트 형식으로 '비바 라 비다(인생이여, 만세)'라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자신의 인생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며 고통을 환희로 승화시킨 프리다 역에 김소향, 알리, '더글로리'의 김히어라가 출연한다.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는 전수미, 리사, 댄서 스테파니가 맡는다.
프리다에게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려 하는 데스티노는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이, 프리다가 꿈꾸는 완벽한 자신의 모습인 메모리아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이 연기한다.
공연은 8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다.
▲ 역사 창작 뮤지컬 '멸화군' 재공연 = 제작사 시작프로덕션은 6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뮤지컬 '멸화군'의 두 번째 시즌이 공연된다고 밝혔다.
제목인 '멸화군'은 조선시대 화재 감시와 예방, 화재 진압을 담당했던 국가 소방 조직이다. 작품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멸화군들이 한양에 나타난 의문의 연쇄방화범을 추적하는 이야기로 2021년 초연했다.
과거 한양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해 동료를 지키지 못한 기억을 가진 멸화대장 중림은 박민성, 조성윤, 고상호가, 사랑하는 형을 화재로 잃은 뒤 멸화군으로 활동하는 천수는 최재웅, 김민성, 보이그룹 '티버드'의 이석준이 연기한다.
화재로 아버지를 잃고 멸화군을 지원하는 양반댁 규수 연화 역에는 안유진과 김청아가 출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방공무원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일본 무대 서는 뮤지컬 '베토벤' = 한국 창작 뮤지컬 베토벤이 12월 일본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베토벤'의 라이선스를 일본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공연 제작사 토호가 '베토벤'에 사용된 음악과 가사를 포함해 연출, 안무, 무대 등을 그대로 선보인다.
12월 9∼29일 도쿄 닛세이 극장에서 일본 초연을 올린 뒤 내년 1월에는 후쿠오카현 선 팔래스 극장, 아이치현 미소노자 극장, 효고현 효고예술극장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베토벤'은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이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며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국내에서는 지난 15일 두 번째 시즌을 끝마쳤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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