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휴일에 아이 아플 때는…달빛 어린이병원으로"

유승훈 기자 2023. 5. 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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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달빛 어린이병원'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달빛 어린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신속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달빛 어린이병원은 야간이나 휴일에 갑자기 아픈 아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니, 소아 진료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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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경증환자 외래 진료 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전주 대자인병원·부안 엔젤연합소아청소년과 2곳 지정·운영
전북도청 전경(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달빛 어린이병원’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아울러 지역 내 소아 진료 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도 당부했다.

달빛 어린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신속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전문적 진료가 가능하고 비교적 비용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전주 대자인병원과 부안 엔젤연합소아청소년과 등 2개소가 지정·운영 중이다.

달빛 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면 별도의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된다. 사업 참여 희망 소아진료기관은 시·군 보건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뒤 심사를 통해 지정받을 수 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달빛 어린이병원은 야간이나 휴일에 갑자기 아픈 아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니, 소아 진료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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