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경찰서 청사 착공 탄력…2025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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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경찰서 청사 신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18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재영 증평군수는 전날 경찰청을 방문해 윤희근 청장과 만나 증평경찰서 청사 조기 착공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증평경찰서를 조기 건립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 내 치안 서비스 공백 문제 해소를 기대한다. 경찰청장께서 증평경찰서 조기 건립을 약속한 만큼 군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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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윤희근 청장 "증평경찰서 신속 추진 약속"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경찰서 청사 신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18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재영 증평군수는 전날 경찰청을 방문해 윤희근 청장과 만나 증평경찰서 청사 조기 착공을 요청했다.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증평경찰서 건립이 지역주민의 숙원임을 잘 안다'며 관련 부서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하고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군수는 "증평경찰서를 조기 건립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 내 치안 서비스 공백 문제 해소를 기대한다. 경찰청장께서 증평경찰서 조기 건립을 약속한 만큼 군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에는 경찰서가 없어 지구대 외에 증평읍 4개, 도안면 1개의 자율방범대가 매일 오후 늦게 순찰하며 치안 유지에 나서고 있다.
증평경찰서는 234억원을 들여 증평읍 증천리 일대 1만4683㎡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7281㎡ 규모로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조달청이 실시설계 적정성을 검토하고 있다. 인가 서류가 군에 제출되면 나머지 필지를 수용해 늦어도 내년 초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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