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3개팀 선정

고흥군청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서 최종 3개 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주민 누구나 참여해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는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차 서류면접과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팀을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3개 팀은 △기가막히조(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혼례식 공연) △신바람 브루윙(60+60-함께하는 고흥수제맥주 만들기) △똘기있는 그녀들(펀펀 고흥전통시장) 등이다.

선정된 3개팀은 고흥 전통시장 활성화와 고흥 특산품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사업 추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3개 팀은 앞으로 사업실행 컨설팅, 사업비 집행 기준 등 맞춤형 회계 교육을 받고,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승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지역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인 만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도시 재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