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국가산단 재정비 사업 2025년 완료 목표

유재규 기자 2023. 5. 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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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시화국가산업단지를 재정비하는 재생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9월에 정왕동 시화국가산단 일대 약 668만3000㎡가 재생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된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되는 것이다.

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 시행 계획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는 2025년 적기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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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국가산단.(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시화국가산업단지를 재정비하는 재생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9월에 정왕동 시화국가산단 일대 약 668만3000㎡가 재생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된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되는 것이다.

1987년에 조성된 시화국가산단은 전국 최대 중소 제조업 집적지이자 기계·전기전자부품의 최대 공급기지였다. 하지만 도시 확산에 따른 환경 문제, 노후화되고 부족한 기반시설, 경직된 토지이용계획 등으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 대응 한계에 부딪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5년까지 총사업비 470억4400만원을 투입해 도로환경 개선, 주차장·공원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토지이용계획 변경, 업종 재배치 등 산업구조를 개편해 새롭게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부터 시화국가산단 공단1대로, 공단2대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정왕천로등 노후화된 도로의 정비 및 주차 공간 확대 스마트 교차로 도입, 희망공원 등 5개 공원의 조성 정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 시행 계획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는 2025년 적기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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