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매달 '오픈 인문학' 강연…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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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성신 오픈 인문학' 강연을 12월까지 매달 1번씩 총 6회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연에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비롯해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로 알려진 정이현 작가(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졸) 등 총 6명의 교수와 작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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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성신여대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성신 오픈 인문학' 강연을 12월까지 매달 1번씩 총 6회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연에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비롯해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로 알려진 정이현 작가(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졸) 등 총 6명의 교수와 작가가 참여한다.
진행 강연은 △5월12일 '흑인부터 난민까지: 인종주의로 보는 차별의 역사'(염운옥 경희대 연구교수) △6월2일 '디지털 인문학, 언어가 숫자로 변할 때'(김일환 성신여대 교수) △9월8일 '한국문화와 역사홍보, 왜 중요한가'(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10월13일 '이종결합 융복합 시대:인간과 기계의 공존'(김홍기 서울대 교수) △11월10일 '미·중 관계로 본 한반도의 미래'(홍석률 성신여대 교수) △12월1일 상냥한 폭력의 시대(정이현 작가) 등으로 구성된다.
강진호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장은 "대학이 가진 지식자원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소양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했다"며 "강연을 통해 성신여대가 추구하는 공유의 가치가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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