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에 만난 대학 동기"…숙명여대, '홈커밍데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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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는 17일 교내 눈꽃광장홀에서 졸업 50주년 '숙명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열지 못했던 홈커밍데이 행사를 드디어 개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졸업 동기뿐 아니라 선후배가 함께 한자리에 모여 그 어느 해보다 정과 사랑이 넘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향후 졸업 홈커밍데이를 비롯해 동문들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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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숙명여대는 17일 교내 눈꽃광장홀에서 졸업 50주년 '숙명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미국·일본 등 해외에서 온 동문을 포함해 1970~1973년 졸업 동문 200여명이 학교를 찾았다.
동문들은 공식 행사에 이전부터 학위복을 입고 개인 졸업사진을 촬영하거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열지 못했던 홈커밍데이 행사를 드디어 개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졸업 동기뿐 아니라 선후배가 함께 한자리에 모여 그 어느 해보다 정과 사랑이 넘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로 나선 류지영 27대 총동문회장(생활미술학과 72졸)은 "학교로 돌아오니 훌쩍 지나간 세월에도 풋풋한 청춘의 낭만이 떠올라 미소가 지어진다"며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의 인생에 새겨질 멋진 추억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향후 졸업 홈커밍데이를 비롯해 동문들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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