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오염수 검증, IAEA 역할...시찰단은 시설·절차 확인"

이승배 2023. 5. 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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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우리 시찰단의 목적은 처리 시설 등에 대한 의문점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출입기자단과 대화에서 오염수 검사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맡고 있다면서 우리 시찰단은 IAEA 검증을 재확인하고, 오염수 처리 시설과 절차, 계획의 합리성을 판단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IAEA와 세계 연구소들이 시료를 공유하며 교차 검증하고 있는데 한국만 따로 가서 시료를 별도로 채취하겠다고 요구하는 건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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